요약
’꼰대’라는 은어가 한국 기업의 조직문화에 대해 무엇을 말해 주는지를 탐색했다. 언어는 집단의 문화가 반영된 산물이라는 조직문화 상징주의 관점에서, 이 말이 쓰이는 맥락을 조직문화 차원으로 해석하고자 했다.
먼저 국내 조직문화 연구를 통시적으로 검토해 수직-수평, 집단주의-개인주의, 온정주의-성과주의 사이의 긴장이 이어져 왔음을 정리했다. 이어 기업 리뷰 사이트 잡플래닛에서 모은 리뷰 126,811건을 바탕으로 구조적 토픽모델링 등 텍스트마이닝 방법을 적용했다.
꼰대는 위계와 권력 구조를 가리키는 단어들과 함께 나타났고 부정적 감정을 동반하는 경향이 있었다. 직급과 권위를 앞세우고 개인 차이를 인정하지 않는 인물이나 집단을 가리키는 데 쓰였으며, ’젊은’이라는 말과도 자주 함께 쓰여 나이 많은 사람만을 뜻하지 않았다. 꼰대와 꼰대문화를 인지한 사람들은 자기 회사의 조직문화를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서지
김성준, 이중학, 채충일 (2021). 꼰대, 한국기업 조직문화 차원의 탐구. 조직과 인사관리연구, 45(2), 1–35. https://doi.org/10.36459/jom.2021.45.2.1
등재: K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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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방법
“꼰대, 한국기업 조직문화 차원의 탐구.” 2021. May 3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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